환자후송 지프굴러 2명사망 4명다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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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제주=연합】21일하오 11시45분께 북제주군 애월읍 신엄리 속칭 진개동산 일주도로에서 총기부상자를 후송하던 제주1가 1327호(운전자 박동재)지프가 행인 정공희씨(27·애월읍 신엄리1319)를 친뒤 전복돼 앞자리에 탔던 제주121 전투경찰대 작전관 임양석경사(31)와 총기부상자 이희철특경(22·북제주군 한림읍 수원초소근무)이 그자리에서 숨지고 행인 정씨와 운전사 박동재수경, 지프에 동승한 2명등 4명이 부상했다.
사고는 초소에서 총기부주의로 중상을 입은 이희철특경을 후송하려고 시속70km의 과속으로 달리다 갑자기 나타난 정씨를 피하려다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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