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렐루야 "식은땀"|축구 슈퍼리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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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9면

할렐루야는 18일 부산에서 벌어진 슈퍼리그 경기에서 국민은에 3-2로 신승, 대우·럭키금성·유공을 제치고 2위로 뛰어올랐다.
할렐루야는 전반 신현호(신현호) 최종덕(최종덕)의 득점으로 크게 앞섰으나 후반 들어 2골을 뺏기는 고전을 하다 경기종료를 불과 1분 남기고 박상인(박상인)이 극적인 결승골을 터뜨려 개가를 올렸다.
이에 앞서 유공과 럭키금성은 거친 반칙이 난무하는 졸전 끝에 득점없이 비겼다.
이로써 승점17점으로 2위 할렐루야를 6점이나 앞선 선두 포항제철은 독주태세에 들어섰으며 후기우승의 전망이 밝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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