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의원10명중 4명만 참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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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구 신민당인사들을 주축으로 18일 상오 발기인대회를 가진 가칭 「신민주당」은 전직의원 10명중 한건수·안균섭·엄영달·유갑종씨등 4명만 참석.
신민주당은 발기취지문을 통해 『현재 어용야당의 무기력한 정치판도 속에서 민주주의구호는 만발하지만 국민을 대변하는 자주적인 민주정당은 찾을 길이 없다』고 비판하고 『전 야권지도급 인사를 영입해 재야신전정에 세력을 총망라한 자생적 범야 정통야당을 창당하는데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다짐.
이날대회에는 윤보선 전대통령과 김재광 전 신민당 최고위원이 화환을 보냈으며 현직으로는 임채홍 전 민권당총재가 유일하게 화환을 보내 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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