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행정' 1위 파주시 1억원 포상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지면보기

종합 14면

경기도 파주시(시장 유화선.사진)가 2005년 한 해 동안 전국 시.군.구에서 민원행정업무 개혁을 가장 잘 추진한 기초자치단체로 평가받아 대통령 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1억원을 받게 됐다.

파주시는 행정자치부가 전국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05년도 전국 시.군.구 민원행정 추진상황 종합평가'에서 민원처리기간을 절반 이하로 줄이는 등 혁신적인 민원업무 운영(본지 2005년 11월 11일 20면)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1위인 대통령상(대상) 수상기관으로 12월 30일 뽑혔다.

이에 앞서 파주시는 행자부에 의해 행정혁신 성공 지자체로 선정돼 지난해 10월 31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민참여형 민원행정개선대회'에서 사례 발표를 했으며, 11~12월 전국 광역 지자체 13곳을 돌며 '정부혁신 지역순회 보고회'를 열어 행정혁신 경험을 알렸다. 한편 '2005년도 전국 시.군.구 민원행정 추진상황 종합평가'의 국무총리 표창인 최우수상은 경기도 의왕시 등 6개 시.군.구가, 행정자치부 장관상인 우수상은 서울시 동대문구 등 13개 기초자치단체가 각각 받게 됐다.

파주=전익진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