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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하천 흔적등 발견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서울 강동구,. 몽촌토성 발굴조사 (단장 김원룡) 가 이달 안에 일단 매듭 지어진다. 지난해 11월부터 계속된 발굴결과 토성의 방비를 위한 목책 구조물과 방어용 인공하천인 해자 시설의 흔적을 찾아냈다.
이와함께 백제초기 옹관·토기·어망추·철제유물 등 5백여점을 출토, 일부 학자들은 이 토성을 백제초기 도읍지 위례성으로 추정하고 있다.
학자들은 우촌동 방이동 고분과 암사동 선사유적을 포함, 백제초기 유적지인 이 일대의 도시계획 자체를 사적지 보존의 관점에서 전면 재검토하라고 촉구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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