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값 하락…거래도 한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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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올상반기중 집값은 지난 연말에 비해 평균 0·9%정도 떨어진 상태에서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9일 관계당국이 전국]개주요도시를 대상으로 조사한 주택가격동향에 따르면 서울이 지난연말에 비해 평균1·7% 떨어지는등 전국적으로 안정세를 보인 가운데 매매는 비교적 한산했다.
같은 서울에서도 강배은2·3%가올랐으나 강남은3· 5%가 떨어졌다.
서울을 제외한 인천등 수도권은 0· 1%도 정소재지는 2·2%가각각올랐다.
그러나 부산등 직할시와 산업도시 인구2O만명이상의 도시는 집값이 지난 연말에 비해 평균0·1∼0·9%가떨어졌다.
주택증류별로 보면 단독주택은 주택거래가 거의 없는 상태에서도 매매가격은 지난연말과 같은 수준을 유지하고있다.
그러나 아파트와 연립주택은 연말에 비해 평균1· 7%와 0· 5%가 떨어졌다.
서울의 겅우 아파트는 평균2· 9%, 단독주택은0·4%, 연립주택은 0·8%가 떨어겼다.
그러나 서울강북은 아파트가 2·6%,단독주택이3·1%씩 각각올라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서울강남지역은 아파트가 3·8%, 단독주택이4·1%, 연립주택이 0·6%씌 떨어지는등 약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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