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에즈 폭발 조사차 미 기뢰전문가 파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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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워싱턴AFP=연합】미 국방성은 수에즈만에서 발생한 폭발사고를 조사하기 위해 기뢰전문가 15명을 이집트로 파견했다고 워싱턴포스트지가 2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미확인 소식통을 인용, 기뢰전문가들이 피해선박의 선장을 만나보는 한편 피해원인을 조사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군소식통 들은 폭발사고 원인이 아직 밝혀지지 않았음에도 불구, 적어도 선박 7척이 피해를, 보았다고 포스트지에 밝혔다.
한편 런던의 로이드 보험회사는 1일 선박 5척이 수중폭발물에 의한 피해를 보고해 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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