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설피해 농민 위해 성금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지면보기

종합 17면

광주시 북구 오치동 '텐핀 볼링장' 대표 조종국(46.사진)씨는 26일 폭설 피해를 입은 농어민들을 위해 써 달라며 전국재해구호협회에 209만4750원을 기탁했다.

이 돈은 조씨가 23일 자신의 볼링장에서 '폭설 피해 주민돕기 볼링대회'를 열어 마련했다. 이날 대회에 참가한 볼링 동호인 50여명은 성금을 내놓았다. 조씨는 이들에게 볼링장을 무료로 빌려 줬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