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구니』로 좌정한임권택감독|새영화『노을』연출맡아 재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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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영화『비구니』의 촬영도중 비구니들의 항의로 좌절했던 임권택감독이 새영화『노을』의 연출을 맡아 이달말 크랭크인 한다.
78년도 제4회 한국소설문학상을 수상한 김원일원작의 소설을 『비구니』의 작가 송길한씨가 각색한 이 작품은 소년시절 6·25전쟁을 체험한 한 중년가장의 회상을 통해에 민족의 비극을 실감케해준다. 배역진은 현재 물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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