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융 드문 대낮완투승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8면

삼성라이온즈의 김일융이 완투승으로 10승 고지에 올랐다. 「황금박쥐」김은 15일 낮경기인 대해태전에서 39명의 타자를 맞아 탈삼진5개에 11안타를 허용했으나 3실점으로 막아 10승6패1세이브로 다승부문3위로 뛰어올랐다.
이로써 다승부문에서 10승 고지를 돌파한 선수는 김일융을 비롯, 선두인 삼성 김시진 (13승4패1세이브),MBC 하기룡(12승6패1세이브),롯데 최동원(10승8패1세이브)등 4명이다.
한편 작년의 타격왕인 삼성 장효조는 MBC 이광은을 제치고 2위로 올랐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