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오윤선수단 출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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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제23회 로스앤젤레스 하계올림픽에 츨전하는 한국선수단 본단이 16일하오4시 KAL편으로 장도에 을랐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 23개종목(야구·테니스 시범경기포함)중 축구·하키를 제외한 21개종목 2백85명 (임원포·선수 2백9명)의 사상최대규모 선수단을 파견했다.
본단에 앞서 육상·양궁 및 사격 일부종목은 이미 현지에서 훈련중이다.
또 승마 (2명)는 18일, 남자배구(14명)와 여자농구(14명)는 21일, 레슬링 자유형팀 (8명)은 24일에 각각 츨국한다.
김성집단장은 『지난해 1월부터 5백일 강훈을 통해 모든 준비는 완료됐다』 현지에 도착하여 경기때까지 컨디션을 최상으로 유지할수있느냐에 승패가 달려 있다. 국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기위해 최선을 다해 후회없는 결과률 남기도록 힘쓰겠다』고 결의를 밝혔다.
한국선수단은 3∼5개의 금메달을 겨냥하고 있다.
선수단외에 각 국제경기연맹총회에 참석할 회의대표 35명울 포함, SLOOC(서울올림픽조직위원회) 각 경기단체및 정부 각부처 등에서 파견하는 2백53명의 조사연구단·연수단·참관단등이 88서올올림픽에 대비하여 조사연구를 하게된다.
한국선수단은 김포공항에서 일체의 환송행사를 취소했으며 선수단이 사용할 경기용 장비 1백50상자는 지난 14일 통관수속을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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