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공원동물|2백19마리죽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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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서울대공원의 동물중 2백19마리가 관리소홀과 장기수송에 따른 쇼크, 갑작스런 환경변화에 적응을 하지 못해 죽은 것으로 밝혀졌다.
이같은 사실은 서울시의 국회답변자료에서 밝혀진 것으로 죽은 2백19마리중 1백87마리는 미국· 일본등에서 수입해온 것이며 나머지 32마리는 창경원에서 옮긴것들이다.
수입동물중 45마리는 보상기간 (도착후 60일) 이 지났거나 관리소홀로 죽어 보상이 불가능하다. 또 서울대공원에는 79마리의 새끼가 새로 태어나 현재 수입동물1천3백89마리·창경원에서 옮겨온것 8백90마리등 모두3백88종 4천26마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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