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재 공천결격사유1호로 등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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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지난12일 의총에서의「청렴의제도화」결의를 고비로 민정당 내에는 탈정내혁쇼크의 구체방안이 세왕세내.
한 당직자는 14일 『이번 정씨사건을 계기로,정치인의 과거와 미래에 걸친 분에넘친 축재는 공천결격 사유1호로 등장했다』『현역의원은 물론 공천을 희망하는 당원·유력인사등에 대해 「축재」의 정도· 시기등에 관한 조사를 별도로 중앙당이 검토하게 될것』 이라고 전망.
또 다른 당직자는 컹렴이라는 새 공천기준의 적용과정에서 구정치인, 구정권하에서의 고위행정관리,각료,군장성 출신등에 대해서는 보다 엄밀한 검증이 적용되지 않겠느냐며 특히 구정치인의 높은 탕락을 서둘러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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