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잡지에 3종우편물 인가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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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잡지협회 (회장 조우제)는 잡지 계의 불황·운영 난을 해소하기 위해서는▲월간지에 대한 제3종 우편물인가▲부가가치세의 공제▲잡지기자 취재수단의 소득공제▲잡지등록의 선별 강화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정부당국에 이에 대한 대책을 촉구했다.
잡지협회는 현재 73년 1월 1일 이후에 등록된 월간잡지에 대해서는 제3종 우편물 허가가 나지 않고 있어 우편배달에 의존하고 있는 정기구독을 통한 저변확대가 잘 이루어지지 못한다고 주장했다. 과거 영업세제 하에서는 원칙적으로 면세되었는데 지금은 부가세의 부담이 크게 높아졌음도 강조했다.
또 잡지등록에 있어서도 일간 신문사들의 잡지발행이 크게 늘어 동종 일반 잡지사들이 흔들리고 있어 대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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