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LA오륜 중계계획 확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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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KBS는 10일 LA올림픽방송실시계획을 확정, 발표했다.
올림픽기간 중 하이라이트만을 묶어 내보내는 『여기는 LA』는 1TV의 경우 상오6시∼6시45, 7시15분∼8시, 하오7시45분∼9시 등 하루 3차례, 2TV는 상오8시∼8시10분, 하오11∼12시로 편성됐다.
한편 라디오는 현장속보를 위주로 진행하는데 제1라디오의 경우 『여기는 LA스튜디오입니다』(자정∼상오5시) 『안녕 하십니까 라디오센터』 (상오5∼9시)를, 제2라디오는 3부로 구성된 『여기는 LA스튜디오입니다』(상오 9시∼하오2시)를 올림픽기간 중 신설한다. 이밖에 제1TV를 통해 올림픽 전야제와 개·폐회식 및 주요구기종목 등의 결승전이 생중계되며 주요경기는『LA올림픽 중계센터』를 통해 녹화 중계된다.
우리 나라는 LA올림픽 중계료로 1백35만 달러를 지불했으며 KBS와 MBC요원 52명으로 LA올림픽 방송단을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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