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할지서서 2km떨어진 마을 청년들횡포 못막아|권상진 <경북봉화군 봉성면원둔1리5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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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우리마을은 6·25전에 생긴 자연부락으로 한때는 가구수가 6백에 가까웠다.
지금은4백가구 정도가 살고 있다.
면소재지에는 2백50가구정도가 살고있고 우리마을에서 2km 떨어져 있다.
우리마을의 치안상태는 엉망이다.
일부 젊은이들의 횡포는 대도시를 방불케하고 좀도둑도 횡행한다.
그러나 관할지서에서는 담당구역이 너무 넓어서 그런지 우리마을의 치안유지에 별로 신경을쓰는것 같지않다.
주민들이 마음놓고 생활할수 있도록 우리동네에도 지서가 생겼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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