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장성, 한반도 전쟁 가능성 우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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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워싱턴=장두성특파원】미국시사주간지 뉴스위크는 미 육· 해· 공 및 해병대장성 2백57명에 대한 여론조사에서 한반도에서 재래식 전쟁이 일어날 가능성에 대해 「귀하는 어느 정도 우려하는가」라는 설문에 대해 「아주 많이」 걱정한다는 답이 8%, 「어느 정도」 가 34%,「약간」 이 28%, 「별로 걱정없다」 가 29%,「알수없다」가 1%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뉴스위크지가 지난6월말에 갤럽여론조사기관에 의뢰해서 실시한 이 조사에서는 또 4년전에 비해 「핵전쟁의 가능성이 커졌는지 줄어들었는지」를 묻는 설문에서 이들 장성들은 3%가 「더 커졌다」, 51%가 「줄어들었다」, 45%가「거의같다」, 1%가 「모른다」 고 대답했다.
뉴스위크지가 대상으로 한 장성수는 전체 현역장성수의 4분의1을 조금 넘는다고 이 기사가 밝혔다.
이 여론조사는 조사대상 장성들이 일반적으로 이성적이고 낙관적임을 나타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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