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 일반특혜 관세제 10년간 더 연장키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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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터론토=연합】 캐나다 하원이 최근 일반특혜관세제도 (GPT) 의 적용기간을 오는 94년까지 10년간 더 연장키로 하는 법안을 채택함으로써 한국은 관세장벽 없이 캐나다 시장에 계속 상품을 수출할 수 있게 됐다.
금년초 연방정부가 제출한 이 법안은 하원이 여름 휴회에 들어가기 직전인 지난 주말 통과 되였으나 3일 뒤늦게 밝혀졌다.
종전의 GPT는 지난달 30일 만료됐다. 현재 캐나다의 GPT혜택을 받고있는 한국상품은 컬러TV와 의류등 9개품목을 제외한 거의 전품목이다. 캐나다는 한국의 7번째 큰 수출시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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