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언론인회(회장 이정석)는 제1회 임승준 언론상 수상자로 언론인 남시욱씨(논설.논평부문)와 권기태 동아일보 기자(문학취재보도 부문)를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상은 신아일보와 한국경제신문에서 이사 겸 주필을 역임한 고 임승준씨의 유족이 자유언론 보도와 논평에 뛰어난 공적을 세운 언론인을 격려하기 위해 올해 제정했다.
시상식은 내년 1월 16일 오후 6시 한국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열리며, 수상자에게는 각 300만원의 상금과 상패가 수여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