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 마음 쏙 잡는 주얼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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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 마음 보석으로 쏙-.

주얼리 업계는 저마다 연말 선물 상품을 내놓고 있다.

프랑스 주얼리 브랜드 쇼메는 'ABC 컬렉션'(사진)을 추천했다. 사랑을 의미하는 불어 'AMOUR'와 'PEACE&LOVE'의 첫자들을 스톤에 새겨 넣었다. 500만~1000만 원대다. 주얼리에 특별한 메시지를 간직하고픈 연인들을 위해 주문 제작해 준다.

이니셜.생일.처음 만난 날 등의 각 철자에 해당되는 컬러 스톤을 세팅해준다. ABC 라인에는 목걸이와 귀고리, 브로치 등이 있다. 세팅된 컬러 스톤의 종류와 수에 따라 가격은 천차만별이다. 이탈리아 브랜드 다미아니는 2005 오스카 시상식에서 처음 선보인 '에클리쎄 컬렉션'을 선물로 제안한다. 기네스 펠트로를 위해 특별히 제작되었다고 한다. 타원형의 스타일로 중앙에 다이아몬드가 세팅되어 있다. 귀고리와 목걸이 두 가지로 나왔다. 목걸이는800만 원대로 2가지의 사이즈가 있다. 귀고리는 1000만 원대다.

디올은 독특한 피라미드 커팅 시계 '핑크 풀 크리스털'을 곧 선보인다. 존 갈리아노가 디자인했다. 모든 사파이어 크리스털 하나하나를 손수 깎아 만든 상품이다. 28㎜의 베젤에는 총 44개 탑웨스셀턴 다이아몬드와 핑크 크리스털이 세팅됐다. 핑크 크리스탈이 자개 다이얼과 브레이슬릿 전체에도 세팅돼 화사하다. 38㎜ 베젤에는 48개 다이아몬드가 세팅됐다. 실버 다이얼에 과감한 사이즈로 크로노그래프 기능을 갖췄다. 400만 원대.

(조인스닷컴 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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