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락업소 돈 받아 경찰관 7명 징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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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1면

서울시경은 12일 향락업소로부터 윌례비 등 명목으로 돈을 받고 퇴폐영업을 묵인해준 서울 강남구 외사계 노숭헌 경사와 중부옹 보안과 이시평 검사로부터 사표를 받고 중부두 충무노2가파출소 김중택 순경, 강남서 교통 계 송옥주 순경 등 5명은 정직 또는 감봉처분을 내리는 등 모두 7명의 비위경찰관을 징계했다.
이중 노경사는 외사정보 담당으로 삼정관광호텔 (서울역이동)을 출입하면서 지난해5월부터 11개 윌 동안 매월5만∼10만원씩 모두 52만원을 받았고 중부서 이경사는 풍속담당으로 지난해 10월부터 세종호텔 (서울충무로2가61의3) 나이트클럽으로부터 매월5만원씩「 모두 30만원을 받았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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