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 김나영, 허리 둘레가… '헉' 요염한 몸매에 미카엘마저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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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영이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자신의 허리사이즈를 공개해 이슈가 되고 있다.

지난 27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김나영과 양희은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김나영은 "그동안 고기를 너무 많이 먹은 것 같아 고기한테 미안해 쉬는 중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MC들은 김나영의 허리 사이즈를 물었고 김나영은 "22~23인치 정도 되지 않을까 싶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양희은은 "나는 초등학교 1~2학년 때 아마 그랬을 것 같다"고 말해 출연진들을 폭소케했다.

김나영은 몸매 비결에 대해 "저는 평소 달걀을 삶아 밥 대신 즐겨 먹는다"며 "고기를 그렇게 안 좋아한다. 그동안 고기를 너무 많이 먹어서 자제하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나영은 제주도에서 일반인과 웨딩마치를 올려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샘킴은 머쉬룸과 밀라노를 합친 ‘뭐라노’를, 박준우는 송로버섯을 사용한 ‘파리송로’를 선보였다.

'냉장고를 부탁해'는 출연진이 자신의 집에 있는 냉장고를 직접 스튜디오로 가지고 와 그 안에 있는 재료로 음식을 만들어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9시40분 방송된다.

‘냉장고를 부탁해’ 미카엘이 김나영에게 적극적으로 호감을 내보였다.

한편, 이날 ‘냉장고를 부탁해’ 미카엘은 김나영에게 “81년생이냐. 우리 나이 똑같다”고 말을 건넸다.

이에 정형돈은 “지금 우리가 한 제품 얘기는 하나도 못 들었을 거다. 나이 계산하느라”며 놀렸다. 김성주는 “나이만 계속 계산하고 있었냐”고 맞장구쳤다.

그럼에도 미카엘은 김나영에게 “불가리아 음식 배우고 싶으면 연락하라. 농담 아니고 진짜로”라고 진심을 전했다.

하지만 김나영은 이미 깜짝 결혼을 발표해 인터넷상에서 화제가 된 상태다. 소속사 코엔스타즈 측은 “김나영이 이날 제주도 인근에서 평생을 함께 하기로 한 듬직한 남성분과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온라인 중앙일보
[사진 JTBC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 캡처]
'냉장고를 부탁해 김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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