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적 떨어졌다 고교생이 자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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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13일하오11시쯤 서울대치2동 은마아파트1동 102호 임정자씨(42·여)의 맏아들 성경민군 (17·Y고2년)이 자신의 공부방에서 창문에 혁대를 묶고 목을 매 자살했다.
어머니 임씨에 따르면 성군은 평소 학교성적이 반에서 하위로 처져 이를 비관해 왔으며 대학에 떨어지지 않을까 걱정하는 말을 자주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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