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성그룹, 기업갱생 내걸고 설악 레저타운 개장|콘더공사 재개도 협의중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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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명성그룹(법정관리인 신동운·박정희)은 오는 5일부터 강원도속초시에 위치한 52만평 규모의 설악 레저타운(스타월드와 골프장)을 개장키로.
스타월드와 골프장은 지난해 8월 공사가 전면 중단되었다가 기업갱생의 일환으로 추가공사비 5억원을 들여 마무리공사를 마쳤다.
스타월드는 3만평부지에 일본 메이쇼에서 도입한 각종 놀이기구 18가지가 설치됐고 설악컨트리클럽은 28만평부지에 18홀 규모.
명성은 여름철 성수기를 맞아 백암온천·용인·설악 제2콘더 등 건축법위반으로 묶여있는 5개 지역 콘더공사를 재개할 수 있도록 당국과 절충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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