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철의 마음 풍경] 부활의 눈물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조용철의 마음 풍경’ 외 더 많은 상품도 함께 구독해보세요.

도 함께 구독하시겠어요?

봄비가 내린다
품었던 눈물이다
하염없이 내린다
붉디 붉은 눈물.

꽃비가 내린다
애달픈 슬픔이다
꽃잎이 눈물 흘린다
부활의 눈물.

4·3
4·19
그리고 4·16

4월은 부활의 달.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