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료납품업자 돈받은 마사회 경리과장구속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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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치안본부는 19일 사료납품업자로부터 돈을 받아온 한국마사회경리과장 최돈욱씨(39)를 수뢰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조달계장 노영치씨(42)등 조달계직원 3명을 배임수재혐의로 입건했다.
崔씨는 82년 4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사료 납품업자 신원숙씨(60·서울 동빙고동21)등 5명으로부터 납품단가인상과 납품때 잘봐달라는 부탁을 받고 모두 3백42만원을 받은 혐의다.
또 노씨는 납품업자 오모씨 등 2명으로부터 같은 기간동안 1백7만원을 받은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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