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관아기 절대 불용 |교황청 신학자 주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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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로마 교황청의 신학자이며 도덕론자인 「지노·콘체티」신부는 17일 한 호주불임여성이 냉동수정란 이식으로 아기를 분만한 사실과 관련, 가톨릭 교리에서는 어떤 형태로든 시험관 아기를 탄생시키는 것은 용납되지 않고 있다고 주장.
「콘체티」신부는 이날 교황청기관지 로세르바토레로마노지에 게재된 기고문을 통해 이같이 논평하고 『난자를 수정시키기 위해서는 이른바 자위행위가 필요한데 이는 가톨릭 교리에 허용돼 있지 않다』고 지적.【A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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