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의 냉동태아 탄생 호서 2개월냉동, 이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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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세계 최초로 냉동태아를 어머니자궁에 이식해 태어난 아기가 건강하게 자라고 있다고 호주멜번의 한 병원관계자가 10일 밝혔다. <사진>
모나시대학과 퀸빅토리아메디컬센터 냉동태아 연구팀의 한 대변인은 이 아기가 「조」란이름의 여아라고 밝히고 2주일전에 태어났으나 어머니의 요청으로 발표가 늦어 졌다고 해명했다.
이 대변인은 이번 냉동태아아기 출생이 세계최초라고 주장하면서 「조」의 몸무게는 약2 ·2km이며 어머니와 아기는 모두 건강하다고 말했다.
냉동태아 아기출생법은 시험관속에서 수정된 태아를 2개월동안 냉동시킨 후 어머니의 자궁에 이식시켜 출생시키는 것이라고 병원의사들은 밝혔다. 【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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