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 만종(晩鐘), 55.5×66cm, 1857~59, 파리 오르세미술관
오늘은 많은 이야기 대신 그림을 그린 밀레(1814∼75)의 말을 인용합니다.
“만종이 울리면 고된 일을 잠시 멈추고 가엾게 죽은 자들을 위해 경건히 삼종기도를 올리게 하셨던 우리 할머니를 떠올리며 그렸습니다.”
권근영 기자 you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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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많은 이야기 대신 그림을 그린 밀레(1814∼75)의 말을 인용합니다.
“만종이 울리면 고된 일을 잠시 멈추고 가엾게 죽은 자들을 위해 경건히 삼종기도를 올리게 하셨던 우리 할머니를 떠올리며 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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