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두주역 대화 곧 성사될 듯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국민당의 구여권 해금인사 영입의 전기가될 김종철총재와 신형식씨의 「대화」가 주변인사들의 적극적인 주선으로 조만간 성사될 조짐.
국민당의 김영광조직강화특위위원장은 4일하오 김총재와 홍제동 김총재자택에서 장시간 무릎을 맞댄 뒤 5일 아침에는 명륜동으로 신씨를 방문해 김총재의 뜻을 전하고 두 사람의 회동을 건의.
그동안 『내발로 찾아가 모셔오지는 않겠다』던 김총재는 민한당의 해금자 영입진척과 이에 따른 당내외의 대화촉구로 『언제든지 만나겠다』는 유연한 자세로 바뀌어 두 사람의 회동은 늦어도 내주초엔 이뤄질 전망.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