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분의 서독연색당 외국서 인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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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1면

여성당수 「켈티」가 이끄는 서독의 녹색당이 국내에서 당내의분열로 곤욕을치르고 있는 반면 해외에서는 환경보흐당 창설의 산파역을 훌륭히 해내고었어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유럽의회의 선거를 앞두고 있는 녹색당은 당고위 간부이며 전직 국힉의원인 「게르트·바스티안」 씨가 카틀스루애시 전당대회에서 창당을 선언하고 녹색당파 투쟁하겠다고 공표하는가 하면, 당간부인 「라이너·트람퍼트」씨는 당내 결속을 호소하는 성명서를 발표는등 어수선힌 분의기 이와는 방대로 독일이외의 지역에서는 녹색당이 환경보호를내건 창당의 전령으로 확실히 기반을 다지고 있는뎨, 프랑스에서는 두개의 녹색당이 독일 녹색당의 후원으로 이번 유럽의원 선거에 공동으로 참여할 것을 경정한것을 비롯해 스페인·스웨덴·영국·일본등지에서 녹색당이 창당되는등희 그 성과가 대단.
미국의 경우 독일녹색당이 시민의당을 후원하고는 있지만 워싱턴이나 뉴욕에 독일녹색당 지부롤 설치하겠다는 「몌트라·켈리」의 이상이 실현될지는 아직 미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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