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은 서울·인천지역지점서 |부동산 매물 정보 무료서비스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4면

★…27일 저녁 상공부차관과 해외헙력위원회 기획단장(차관급)의 갑작스런 인사발표가 있자 해당부처인 경제기획원과 상공부조차도 무슨 영문인지 몰라 어리둥절한 표정들.
취임한지 불과 5개월만에 갑자기 물러나는 강신조기획단장도 그렇지만 지난번 개각때 「의중의 인사」로 꼽혔던 김기환상공차관이 그 자리에 오게된 것도 전혀 뜻밖이라는 반응들이다.
구체적인 이유야 어찌되었든간에 이같은 상공부 및 해외협력위의 인사이동은 최근 시비가 확대되고 있는 대미 컬러TV덤핑수출문제를 계기로 밪어진 것이 아니냐는 풀이가 지배적이다.
기획단장을 물러난 강신조씨는 조폐공사사장으로 가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한햇동안 주세를 가장 많이 낸 업체는 OB맥주로 1천7백45억원의 세금을 납부,전체주세 4천4백10억원의 40%를 냈다.
조선맥주는 1천1백64억원을 냈다.
소주업체로는 진로가 2백93억원의 주세를 내 단연 선두고, 위스키부문에서는 백화양조가 1백32억원을 납부, 오비시그램(59억원), 진로위스키(58억원)의 2배이상을 냈다.
이밖에 과실주 부문에서는 마주앙 생산업체인 OB맥주가 10억원으로 선두를 차지했고 경주법주는 22억6천만원의 주세를 납부.
★…주택은행도 서울신탁은행에 이어 부동산매물정보창구를 설치, 4월1일부터 운영할 계획.
주택은행은 고객에 대한 서비스로 매매수수료를 일체 받지않고 서울·인천지역의 부동산매물을 접수, 본점과 9개 시범지점에 카드를 비치해 부동산을 사려는 사람들이 열람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
이 창구에서 취급하는 부동산은 단독·연립주택, 아파트, 택지등이며 부동산을 팔려는 사람은 등기부등본사본과 원매가격등을 적은 신칭서를 접수시키면 된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