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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태전 아이파크, 분당 생활권에 속한 브랜드 아파트 공급 시동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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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태전 아이파크 조감도.

현대산업개발은 이달 17일 경기도 광주시 태전4지구에서 광주 태전 아이파크 견본주택을 연다. 지하 2층~지상 25층 7개동의 전용면적 59~84㎡ 총 640가구다. 단지가 위치한 태전지구는 신도시급 택지지구로 조성될 계획이다. 총 7개 지구로 구성되며 마주한 고산지구까지 개발되면 157만388㎡ 규모에 약 1만3000여 가구가 들어서게 된다.

태전지구는 분당과 마주해 있는 데다 브랜드 건설사들이 분양물량을 쏟아내면서 고급 주거 브랜드 타운으로 떠오르고 있는 곳이다. 올해 현대산업개발이 분양하는 광주 태전 아이파크(640가구)를 시작으로 브랜드 건설사들이 줄지어 분양을 앞두고 있다.

저렴한 분양가도 매력이다. 태전지구는 동탄2·광교 등 2기 신도시들보다 서울 강남권이 지리적으로 더 인접해 있는 반면 분당·용인 등 주변 지역에 비해 집값은 저렴하다.

단지 북쪽엔 초등학교, 남쪽엔 중심상업지구

태전지구가 완공되면 교육·문화·상업시설을 모두 지구 내에서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먼저 아이들 통학환경이 뛰어나다. 단지 북측에 들어서는 초등학교와 유치원은 물론 태전초·광남중·광남고 등을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편의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단지 남측은 태전지구 중심상업지역으로 쇼핑타운·식당·학원·마트 등이 들어선다.

교통여건도 잘 갖췄다. 45번 국도를 이용하면 장지IC를 통해 분당·하남·용인까지 20분 내에 이동할 수 있다. 2016년 성남~장호원 간 자동차전용도로가 차량 3분 거리에 개통될 계획이어서 교통환경은 더욱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경기 동부권과 남부권 교두보

2021년 제2경부고속도로가 개통될 예정이다. 이 도로가 개통되면 태전지구가 하남~용인~동탄 등을 잇는 중심에 위치해 경기동부권과 남부권을 잇는 교두보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2015년 말 성남~여주 간 복선전철 광주역이 개통돼 서울 강남 접근성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광주역에서 판교역까지는 세 정거장 거리로 약 10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 판교역에서 신분당선으로 환승하면 강남역까지 총 일곱 정거장으로 30분 걸린다. 여기에 위례~신사선 광주 연장선도 사업성 검토 중이다.

단지 설계가 뛰어나다. 광주 태전 아이파크는 모든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내부는 입주민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른 맞춤형 평면으로 구성해 다양한 공간 연출이 가능하다. 일부 가구는 4베이를 적용했으며 84㎡형은 취미실과 공부방·주방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알파룸이 제공된다.

분양 문의 031-797-3222 이혜진 기자 lee.hyej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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