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철역에 자전거 보관소를 매표창구엔 거스름돈 「홈」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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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김지완<서울시 도봉구 월계동 동신아파트 4동 611호>
전철을 이용하다 보면 전철역 주변에 자전거를 세워 둘 수 있는 곳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서울 외곽지역에 대단위주차장을 세우는 것처럼 전철역 주변에 자전거보관소를 만들면 그만큼 전철을 이용하는 사람이 늘어날 것이다.
민창기<대전시 중구 내동 주공아파트 210동 306호>
역에서 기차표를 구입해 본 사람들은 매표창구의 창구 바닥이 평평해 동전을 집기 어렵다는 것을 느낄 것이다.
어떤 때에는 잔돈과 기차표를 완전히 손에 넣기도 전에 뒷사람에게 밀려 비켜나야 한다.
더우기 표를 파는 매표원은 잔돈과 차표를 내밀고 다음차례 사람을 부르는 등 혼란이 잦다.
이 같은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창구 바닥에 약 3∼5cm깊이의 홈을 만들면 잔돈과 표를 쉽게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버스 토큰 판매소나 전철역에서도 이 방법을 이용하면 더욱 편리하고 시간도 단축될 수 있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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