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일본 공공차관|2억6백만불 도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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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정부는 올해 일본으로부터 모두 2억6백만달러(일화4백95억엔)의 공공차관을 도입하여 주암다목적댐·서울중랑천 하수처리장건설사업등에 쓰기로 했다.
재무부가 9일 국회에 낸 공공차관도입계획동의안에 따르면 한일정부간 타결된 18억5천만달러 공공차관도입계획액중 제2차연도(83년)분으로 올해에 일본해외경제협력기금(OECF)에서 모두 2억6백5만1천달러를 들여 오기로 했다.
조건은 금리 연4·75%, 거치기간 8년에 상환기간 18년이다.
한국은 일본으로부터 82년부터 88년까지 18억5천만달러의 공공차관을 도입하는데 83년엔 1억9천6백10만달러를 도입했다.
84년 도입되는 일본공공차관사업은 다음과 같다. (단위=천달러)
▲주암댐건설=46,250 (1백11억엔) ▲서을중낭천하수처리장건설=69,584(1백67억엔) ▲부산수영하수처리장=26, 250 (63억엔) ▲국립보건원안전성연구센터=10, 000 (24억엔) ▲서울상수도시설현대화=12, 083 (29억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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