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괴 군사고문 수명 피납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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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나이로비공동=연합】우간다주둔 북한 군사고문관 수명이 지난주말 우간다와 탄자니아 접경지역에서 우간다반정 게릴라들에 생포된 것으로 7일 나이로비에서 보도됐다.
이 보도에 따르면 이들 북한 군사고문관들은 우간다 정부군과 4대의 무장트럭에 동승, 탄자니아로부터 무기와 탄약을 수송하던중 이들을 기습, 공격한 반정게릴라들에 생포됐다. 우간다에서는 2월중순이래 반정게릴라들의 정부군진지 습격사건이 빈발하고 있으며 일부 정부군 병사들의 반란사건도 발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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