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화학무기|개전초부터 사용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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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테헤란 IRNA=연합】현재 약1천1백명의 이란군이 이라크의 화학폭탄 및 신경가스 공격으로 사망, 혹은 부상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나 이 같은 이라크의 화학무기 사용은 최근에 비롯 된 것이 아니고 개전초부터 이루어져 왔음이 밝혀졌다.
테헤란에서 발표된 공식보고에 따르면 지난80년9월 이란-이라크전 개전이래 이라크는 각종 화학무기들을 대포나 박격포 혹은 항공기용 폭탄에 실어 이란군은 물론 민간인들에 무차별 공격을 가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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