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고렴일반산업단지, 도로·철도망 좋은 산업벨트 중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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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남부 산업벨트의 중심도시로 성장하고 있는 평택에 좋은 교통·산업 인프라를 갖춘 산업단지가 분양된다. 창성그룹이 평택시 청북면 고렴리 일대에 공급하는 28만1239㎡ 규모의 고렴일반산업단지(조감도)다. 이 단지는 2016년 말 완공을 목표로 조성 중이다.

교통망이 좋다. 단지에 면한 39번 국도는 물론 평택~제천 간 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는 청북IC가 인접해 있고 서해안고속도로 서평택JC와 경부고속도로 평택JC가 가깝다. 수도권 전철 1호선과 경부선 이용이 가능한 평택역, KTX·GTX 개통호재가 예상되는 지제역(신평택역) 등 철도망이 잘 갖춰져 있다. 최근 물동량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는 평택항(22km)을 통한 원자재 수급이 유리하다. 산업인프라가 잘 만들어져 있다. 고덕신도시와 황해경제자유구역, 평택항을 연결하는 평택시 산업벨트의 중심입지에 위치해 있다. 단지 남측으로 현곡일반산업단지, 북측에 화성발안산업단지가 가까워 관련 산업과 업종군의 군집을 통한 시너지효과가 기대된다.

고렴일반산업단지에 투자하는 기업은 지방세 특례제한법에 따라 취득세 50% 감면, 재산세 35% 감면 등의 혜택(2015년 12월 31일까지 분양계약을 체결하면 취득세 면제, 재산세 50% 감면)을 받는다. 분양 문의 02-6919-7242.

황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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