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호가 MBC ‘나는 가수다3’(이하 나가수3)에 마지막 가수로 합류 소식을 알려 화제다.
‘나가수3' 제작진은 지난 23일 “김경호가 오는 4월 3일 방송 예정인 5라운드에 합류한다”고 밝혀 눈길을 끈다.
김경호는 지난 1994년 1집 앨범 ‘마지막 기도’로 데뷔, 3옥타브를 넘나드는 음역대로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데뷔 이후 김경호는‘나를 슬프게 하는 사람들’ ‘금지된 사랑’ ‘나의 사랑 천상에서도’ 등을 히트시키며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 로커로 이름을 알렸다.
또 김경호는 장발의 헤어스타일에서 뿜어져 나오는 압도적인 카리스마와 무대매너로 유명하다. 특히 3옥타브를 넘나드는 하이톤 보이스와 폭발적인 샤우팅은 유일무이한 김경호만의 매력으로, ‘나가수3’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 기대감을 불러일으킨다.
이어 ‘나가수3’ 제작진은 “‘나가수3’의 마지막 가수이기 때문에 시청자 여러분께 큰 활력을 불어넣어줄 수 있는 가수를 섭외하고자 했다”라며 “김경호는 듣는 것만으로도 속이 뻥 뚫리는 시원스런 고음과 전매특허 하이톤 샤우팅으로 시청자들에게 활력을 불어넣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오는 27일 방송되는 ‘나가수3’ 4라운드 2차 경연에서는 소찬휘, 스윗소로우, 양파, 하동균, 박정현, 나윤권, 체리필터 중 네 번째 탈락자가 결정된다.
김경호 나가수3 마지막 가수로 합류 소식을 전한 네티즌들은 “김경호, 나가수3 마지막 가수로 합류하다니 대단” “나가수3에 마지막 가수로 김경호가 합류? 본방사수해야지” “김경호, 나가수3에 합류해준 것만으로도 감사”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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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호 나가수3 마지막 가수로 합류’ [사진 KBS ‘불후의 명곡’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