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하지 않은 여자들' 송재림. 이하나를 번쩍 안아들더니…"가지가지 한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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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재림 이하나’. [사진 KBS2 ‘착하지 않은 여자들’ 캡처]

‘착하지 않은 여자들’의 송재림 이하나가 화끈한 포옹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18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극본 김인, 연출 유현기·한상우)에서는 검도 시합 중 부상을 입은 마리(이하나 분)가 루오(송재림 분)의 간호를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드라마에서 마리가 맨발로 거리를 활보하자 보다 못한 루오는 “가지가지한다. 업혀요”라고 말했다.

이에 마리는 한사코 루오의 호의를 거절했다.

그러자 루오는 “하여간 말도 더럽게 안 들어요”라며 마리를 번쩍 안아 올렸다.

이어 루오는 “운동 매일 나와요. 백수라고 집에 있으면 우울증 생겨”라며 무심한 듯 충고했다.

루오의 포옹에 놀란 마리는 당황하면서도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송재림 이하나에 네티즌들은 “송재림 이하나, 이제 시작된 건가?” “송재림 이하나, 오그리 바그리” “송재림 이하나, 내가 다 설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착하지 않은 여자들’ 방송분은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시청률 12.1%를 기록하며 3주 연속 수목드라마 1위를 차지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jstar@joongang.co.kr
‘송재림 이하나’. [사진 KBS2 ‘착하지 않은 여자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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