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대 운영권 명지학원으로 문교부서 승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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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1면

문교부는 20일 분규를 거듭해온 국제대의 유지법인을 현재의 삼문학원(이사장 김기병)에서 명지대유지법인인 명지학원(이사장 유상근)으로 변경하는 내용의 국제대유지법인 정관변경을 승인했다.
이로써 국제대는 새학기부터 명지대와 같은 학교법인에 의해 운영되게됐다.
명지학원은 국제대를 인수하면서 학교명칭을 현재의 국제대로 존속시키고 새로운 독립캠퍼스를 확보하며 교직원·학생을 그대로 인수하고 국제대의 채권·채무도 승계하기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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