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보다 5배빨리 계산, 미서 돈세는 기계 개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9면

사람이 손으로 돈을 세는 것보다 5배나 빨리 돈을 계산해 내는 기계가 미국 애리조나주의 「K 트론」사에 의해 개발됐다.
소매상이나 슈퍼마키트 은행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고안된 이 기계는 동전 1개와 지폐 1장의 무게가 입력된 전자기억장치를 갖추어 지폐뭉치나 동전이 놓여지면 그 금액을 정확히 계산, 디지틀 화면에 액수가 나타난다는 것.
이기계는 0. 01온스의 무게도 감지할 만큼 민감하며 전자감지장치에 의해 정확히 작동하게 고안돼 있다.
기온이나 고도. 진동에 전혀 영향을 받지 않는 것이 특징. 컴퓨터나 다른 기계에 부착, 사용할 수 있으며 가극은 약 2천달러(약1백60만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