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 산업에 바로 활용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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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전두환 대통령은 14일 상오 과학기술처의 올해 업무계획을 보고 받고 『과학기술의 연구 결과를 산업과 바로 연결, 활용할 수 있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전 대통령은 중소기업에 대한 기술지도를 강화하라고 말하고 미국·캐나다 등과도 긴밀히 협조해 원자력 발전소의 안전성 확보에 특히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 대통령은 고급기술 인력확보와 최신기술정보 및 지식의 획득을 강조하고 신설된 기술진흥 심의회와 비슷한 기구는 통폐합, 일원화하도록 지시했다.
이밖에 전 대통령은 ▲산하 각종연구소는 연구원 중심으로 운용하고 연구원 사기진작책을 마련할 것 ▲중앙기상대의 인력·장비 등을 보강해 보다 정확한 예보를 하도록 노력할 것 등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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