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대교 차도 9월 개통키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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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서울시는 13일 올해 연말개통예정이던 차도·지하철겸용의 동작대교건설공사가 순조롭게 진척되고 있어 차도공사를 오는 9월까지 앞당겨마치고 개통키로 했다.
지난 78년10월 착공한 동작대교는 현재84%의 공정을 보이고 있는데 이대로 가면 차도 6차선공사가 먼저 끝나게 돼 개통키로 한 것이다. 총공사비 5백53억원이 들어가는 동작대교는 너비40m, 길이 1천3백33m로 차도 22m와 입체교차로 2곳, 전철교 12m가 건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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