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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리스 힐튼의 두 남자, 주먹싸움 ‘물의’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영화 ‘하우스 오브 왁스’에 출연한 패리스 힐튼

힐튼가의 상속녀 패리스 힐튼의 남자친구와 전 남자친구가 주먹싸움을 벌여 물의를 일으켰다.

최근 외신에 따르면, 패리스 힐튼의 현재 남자 친구 스타브로스 니아르코스와 전 남자 친구 패리스 랫시스가 최근 개최된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 시상식 후 주먹다짐을 벌였다.

이날 LA의 한 나이트클럽에서 열린 시상식 뒷풀이에서 패리스 랫시스가 자신에게서 연인 패리스 힐튼을 뺏어간 스타브로스 니아르코스에게 욕설로 선제공격을 했다.

한 목격자는 “두 사람이 VIP 테이블 근처에서 서로를 향해 소리를 질러댔고 패리스 힐튼이 스타브로스 니아르코스를 끌어냈다”고 전했다.

또 다른 목격자는 “이날 스타브로스 니아르코스는 아무데서나 계속 토했고 패리스 힐튼은 그를 화장실에서 끌어낸 후에 서둘러 떠났다”고 '뉴욕 데일리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말했다.

한편 패리스 힐튼의 대변인 엘리엇 민츠는 스타브로스 니아르코스와 패리스 랫시스가 싸운 사실을 부인하고 예의를 갖춰 대화를 나눴다고 주장했다.

스타뉴스=정상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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