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첫 종합우승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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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9면

한국이 제7회인도네시아대통령배쟁탈국제아마복싱대회에서 처음으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한국 선수단이 연맹에 알려온 바에 따르면 5일 새벽 자카르타세나얀 체육관에서 폐막된 최종일결승에서 5명의 선수중 4명이 승리, 금4,은1,동메달 1개로 28점을 얻어 홈팀 인도네시아와 강적 소련을 누르고 종합패권을 차지한 것이다.
인도네시아 청팀은 금3, 은1, 동메달 5개로 준우승했으며 이 대회를 4번이나 석권했던 소련은 금1, 은5, 동메달1개로 3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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