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호유 완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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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5면

현대는 30일 잠실체육관에서 벌어진 대통령배 전국남녀배구대회 여자부 A조 경기에서 호남정유를 3-0으로 뿌리치고 4연승을 기록, A조 선두를 쾌주하고 있다. 2연승을 기록하던 호남정유는 1패를 당해 2승1패로 2위로 밀려났다.
이날 현대는 세터 정금선을 비롯, 김종순 김정순 김송은등이 고른 활약을 보여 쉽게 경기를 풀어가 낙승했다. 호남정유는 단신 세터 (1m63cm) 정향순이 분전했으나 현대의 강타와 블로킹을 뚫지 못해 물러났다.
또 남자부B조의 경기대는 세터 신영철과 1m99cm의 장신 공격수 이종경의 강타로 상무에 3-1로 역전승을 거두고 3승 1패를 마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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