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4일 발표-배정통지서에 고교이름기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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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서울시교외는 24일 올부터 컴퓨터로 학교를 배정하는 후기고교(인문계) 합격자들의 학교배정통지서에 학교기호 대신 직접 학교명을 기입해 나누어 주기로 했다.
지금까지는 후기고교지원수험생은 연합고사를 치른후 합격통지서를 받고 며칠뒤 다시 학교기호가 표시된 배정통지서를 받은 다음날에야 이 기호에 맞춰 신문·방송 등을 통해 발표된 학교명을 본뒤 자신이 진학할 학교를 알았다.
시교위는 이에따라 84학년도 후기고배정대상이 되는 연합선발고사합격자 9만8천9백13명의 명단을 이날 상오 10시 출신중학교(검정고시 및 타시·도중학교 출신자는 동부교육구청) 별도발표했으며 학교배정통지서는 2월4일 출신학교로 보내기로 했다.
수험생들은 배정통지서를 받게되면 2월6∼10일까지 배정된 고교에 등록금을 납부해야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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