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괴 최고 인민회의 내일 개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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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동경=신성순 특파원】 북괴는 25일 평양에서 최고 인민회의 제7기 3차 회의를 열어 전년도 결산과 새해 예산, 정부기관 인사 등을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고 일본 경제신문이 24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최고 인민회의가 1월에 열리는 것은 극히 이례적인 일이라고 지적하고 이번 회의에서는 궁지에 몰린 경제 위기의 극복문제와 지난해 10월 랭군 폭탄테러 사건 후 일고 있는 대립 조정 문제 등이 긴급 의제로 다루어질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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