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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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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3당 총무들은 24일 아침 국회의원 동우회 (회장 윤치영) 의 요청으로 모임을 갖고 「헌정 기념관」 또는 「제헌 기념관」을 건립하자는 데 원칙적인 의견 접근.
3당 총무들은 이날 아침 A호텔에서 조찬을 함께 하면서 국회의원 동우회가 요청해 온 동우회관 건립문제를 검토한 끝에 동우회관 대신 헌정 기념관이나 제헌 기념관을 건립하는 것이 좋겠다는 쪽으로 의견을 모았다고 임종기 민한당 총무가 전언.
임 총무는 "기념관 건립 기금을 모으기 위해 우선 서화전을 열어 2억원 정도를 거둘 계획" 이라면서 "이 기금을 바탕으로 전·현직 의원들 중 독지가들로부터도 성금을 받을 계획" 이라고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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